# 관세 업데이트: 중국의 전화를 기다리는 미국 - 4월 16일
# 관세 업데이트: 중국의 전화를 기다리는 미국 - 4월 16일
■ 미국과 EU는 협상에서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관세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상호 관세 철폐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하고 별다른 진전 없이 종료
* EU, 모든 공산품에 대한 관세 상호 인하를 거듭 제안하면서도 식품, 건강 및 안전과 관련된 EU 표준은 신성불가침이라며, 기술 및 디지털 시장 관련 규제와 함께 협상에서 배제될 것이라 밝힘
* 미국, EU에 LNG 수입 확대를 요구하고 있고 미국산 자동차 수입 규모와 육류 수입 규제, 부가가치세, 디지털 규제 등도 비관세 장벽으로 규정하며 문제 제기
* 이에 따라 로이터 통신은 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의 수입을 점진적으로 중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5월 6일 공개할 예정이라 보도
■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의 관세 전쟁으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 농민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밝힘
*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선 중국과의 협정을 통해 미국 농민들에게 280억달러를 보상했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오면서 중국이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중국과 바이든 정부를 동시에 비판
■ 레빗 백악관 대변인, 중국은 미국과 협상이 필요하지만, 미국은 반드시 중국과 협상할 필요가 없다면서 보복관세로 악화된 사태 해결을 위해서는 중국이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
■ 베선트 미 재무장관, 한국, 영국, 호주, 인도, 일본 5개국을 '5대 우선협상국'으로 밝힘
* 내주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예고하면서 한국 등 상대국들이 가져오는 최선의 제안에 따라 협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언급
■ 혼다, 미국에서 주력 차종 생산을 최대 30% 늘릴 계획
(자료 원본 ☞ https://buly.kr/9XKzn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