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국내 증시

장 초반 국내 증시는 코스피 -0.41%, 코스닥 -1.83%의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기관이 각각 31억 매수, 1930억 매도중이며 코스닥은 외국인/기관이 각각 930억, 609억 매도하는 동향인데요.

전일 美 증시가 트럼프의 대선 승리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반면, 국내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의 경우 삼성전자의 반등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전환에 힘입어 하락폭을 축소하고 있으며, 코스닥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낙폭에 코스피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여겨지는데요.

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한 관세 부과 가능성과 재정정책으로 인한 달러 강세 우려가 커지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상승 종목 대비 하락종목이 2배이상 많다는 점은 부정적이나,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폭을 소폭 회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며 이어지는 변동성을 계속해서 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