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염동찬] 3/26 퀀트 모닝 노트
[한투증권 염동찬] 3/26 퀀트 모닝 노트
■■ 주요 시장 지표 ■■
다우 : 42,587.50(0.01%)
S&P500 : 5,776.65(0.16%)
나스닥 : 18,271.86(0.46%)
■■ 주요 경제 지표 ■■
독일 3월 IFO 기업환경지수:
예상 86.7, 발표 86.7, 이전 85.3
미국 1월 케이스쉴러 20개 대도시 주택가격 YoY:
예상 +4.80%, 발표 +4.67%, 이전 +4.52%
독일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예상 94.0, 발표 92.9, 이전 100.1
■■ 체크포인트 ■■
▶▶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강보합
- 소비자 신뢰지수가 4년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하며 약한 투자심리가 이어졌지만, 오후들어 빅테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증시는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
- 커뮤니케이션(+1.43%) 및 경기소비재(+0.98%)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틸리티(-1.61%) 및 헬스케어(-1.29%)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
-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WTI유가는 전일대비 -0.16% 하락한 69.00$/bbl을 기록
▶▶ 엇갈리는 전략가들의 미국 증시 전망
- UBS의 바누 바웨자 전략가는 소비자 심리지수가 눈에 띄게 악화된 가운데 주가는 더욱 압박 받을 것이라고 전하고, S&P500 지수는 향후 3~4개월 동안 5,300p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
- HSBC의 맥스 케트너 멀티에셋 전략가는 물가지표의 U턴을 일회성이라고 일축하는 것은 억지스러우며, 미국 주식의 비중을 축소하고 유로존 및 신흥국 주식에 대한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
- 반면 JP모건의 일란 벤하무 전략가는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은 관세가 부과되는 사실이 아니라 무질서한 관세가 부과된다는 것이지만, 향후 관세부과는 표적화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시점에서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은 대응이라고 전함
▶▶ 일부 소재 업체 강세
- 박스 및 포장재 업체 인터내셔널 페이퍼(+6.49%)는 투자자 대상 설명회에서 2025~2027년 매출 전망을 시장 기대보다 높은 수준으로 제시했는데, 원가 절감과 설비 효율화로 수익성이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S&P500 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
- 경기 둔화 우려에도 구리 수요는 지속되겠지만 무역 분쟁으로 공급망 문제가 부각될 것이라는 우려에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고, 프리포트 맥모란(+3.36%) 주가 역시 상승
- 화학 업체 주가가 부진하며 소재 업종 전체가 강세를 보이지는 못했지만, 뉴몬트(+1.56%), 스틸 다이내믹스(+1.06%) 등 화학 이회의 소재 업체 주가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 기록
▶▶ 예산 리스크 완화되며 병원 체인 업체 강세
- 도이체방크는 연방정부 예산관련 불확실성은 완화될 것이며, 특히 메디케이드 축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고 평가하며 병원 체인업체들의 안도 랠리를 전망
- 도이체방크는 중간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메디케이드 축소는 현실성이 낮으며, 최근 경기 둔화 우려에도 의료서비스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함
- 탑픽으로 제시한 HCA헬스케어(+0.79%) 주가는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지만, 다른 병원 체인업체인 유나이티드 헬스 서비스(+2.38%) 주가는 좀 더 큰 폭으로 상승
▶▶ 실적 우려 부각되며 UPS 하락
- BofA는 운송업체 UPS(-5.05%)의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는데, 관세 불확실성과 기후 영향으로 1분기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실적 역시 부진할 것이라고 전함
- 현재 EPS 컨센서스는 1.47달러이지만, 미국내 운송량이 -8% YoY 감소할 가능성을 감안하면 1.31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UPS 주가는 S&P500 기업 중 가장 부진한 수익률 기록
- 지난 주 페덱스(-0.52%)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무역 불확실성으로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음
■■ 주요국 12MF PER/PBR(MSCI 기준) ■■
전세계 : 17.8배 / 2.87배
미국 : 21.1배 / 4.38배
유럽 : 14.2배 / 2.02배
중국 : 11.5배 / 1.38배
일본 : 14.4배 / 1.39배
한국 : 9.0배 / 0.91배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